Art&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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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박에 머리카락보다 가늘게 그린 '신라 초정밀 화조도' 공개(종합)

  경주 동궁과 월지서 2016년 발견한 8세기 유물…연구 거쳐 발표가로 3.6㎝·세로 1.17㎝에 0.05㎜ 굵기로 새 한 쌍과 꽃 표현 "현대 장인도 못 만드는 불가사의한 작품"…기물 부착 장식물 추정(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종이처럼 얇게 편 손가락 두 마디 크기 금박에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정도 되는 매우 가느다란 선을 무수히 그어 새 한 쌍과 만개한 꽃들을 표현한 정교하고 섬세한 신라 유물이 공개됐다.육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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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자기가마터서 공납용 도자기 생산처 위치 단서 발굴

  (함안=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대산면 대사리 일원 자기가마터 발굴조사'에서 세종실록 지리지(世宗實錄 地理志)에 기록된 하품 자기소(下品 磁器所)의 실체를 알리는 중요한 유적이 발굴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자기가마터 발굴조사에서 조선 시대 분청사기 가마 1기와 폐기장 2개소 등이 확인됐다. 가마는 좁고 긴 세장방형이며 규모는 길이 20.3m, 너비 1.3∼2.2m 정도다.폐기장은 가마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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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Korea names 23 more overseas Korean-language institutes

  SEOUL, June 16 (Yonhap) -- South Korea has designated 23 more state-funded Korean language institutes abroad this year, the culture ministry said Thursday, as part of efforts to help more foreigners learn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The 23 new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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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제주 관한 모든 것 담긴 책"…'남환박물' 완역본 발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700년대 제주도의 자연과 사회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제주 최초의 박물지인 '남환박물(南宦博物)'의 한글 번역본이 출간됐다.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역사자료총서 제6집 남환박물 완역본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남환박물은 조선시대 제주 목사 이형상(1653-1733)이 쓴 제주도에 관한 책으로 1700년대 제주의 자연·역사·풍속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어 '탐라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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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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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th century Silla relics with flowers and birds thinner than hair engraved on gold leaf discovered

  SEOUL, June 15 (Yonhap) -- Exquisite and delicate relics of Silla that depict two birds and flowers that were carved very thin, finer than a human hair, on a gold leaf that is as thin as paper, wer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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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에 1년 내내 대형 미디어아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마을안내소 외벽 전면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최신 미디어아트 작품을 1년 내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이미지를 투사해 만든 미디어아트 공간을 말한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는 일반적인 직사각형의 LED 스크린이 아닌 마을안내소 외벽 전체(8.5ｍ×11ｍ)를 활용한 비정형 형태로,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날 오후 7시 야외 미디어아트쇼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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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문화소식]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제18기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은 다음 달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요 주제는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역사문화 기행', '세계를 빛낸 한국인의 문화예술', '한국인의 창의성과 지식체계'다.정원은 약 200명이며, 수강료는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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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문화유산 많은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 사적 지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신라 문화유산이 많은 경주 동천동 소재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이 오는 17일 자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에 지정된다고 16일 밝혔다.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은 지난 4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후 30일간 예고 기간을 거쳐 최근 확정 심의 절차를 통해 지정이 결정됐다.경주 금강산은 신라 왕경오악(王京五岳)의 북악(北岳)이자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던 사령지(四靈地) 가운데 하나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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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가야 대표 성곽유적 '함안 안곡산성', 경남도 문화재 지정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가야문화권 주요 성곽유적인 '함안 안곡산성'을 도문화재(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함안 안곡산성은 함안군 칠서면 회산리 일대 해발 343ｍ 안국산 정상부에 축조된 좁고 긴 형태의 둘레 1천231ｍ 규모의 테뫼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산성)이다.내성과 외성으로 이뤄진 복곽성(複郭城) 형태를 띠고 있다.안곡산성은 아라가야 영역의 동쪽 끝에 위치한데다 낙동강과 창녕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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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불가사의·신을 위한 작품"…정밀한 신라 금박유물 '미스터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이건 도저히 못 할 것 같아요. 레이저 같은 현대 장비로 제작할 수 있는지도 실험해 봐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섬세한 무늬는 현미경을 보고 해도 못 만들어요. 불가사의할 정도의 작업입니다."국가무형문화재 조각장 김용운 보유자는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나온 8세기 유물 '선각단화쌍조문금박'(線刻團華雙鳥文金箔)에 대해 "현대 장인도 재현이 불가능한 작품&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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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금박에 머리카락보다 가늘게 그린 화조도…8세기 신라 유물 발견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물…가로 3.6㎝·세로 1.17㎝에 0.05㎜ 굵기 무늬 "현대 장인도 만들기 쉽지 않은 불가사의한 작품"…기물 부착 장식물 추정(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종이처럼 얇게 편 금박에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정도 되는 매우 가느다란 선을 무수히 그어 새 두 마리와 꽃들을 표현한 정교하고 섬세한 신라 유물이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나왔다.육안으로는 거의 식별이 불가능해 현미경을 이용해야만 문양을 살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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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건축워크숍 8월 1일 개막…동해선 주변 발전방안 모색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2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 이탈리아 등 8개국 20개 대학의 건축 관련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가시티:게이트 네트워킹'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하는 과정에 중요한 교통망인 동해선과 그 주변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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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문화재 수리 이력정보 디지털 관리체계' 세미나

  문화재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1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 수리 이력정보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학술 세미나를 연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문화재 통합 정보 모델 HBIM 구축과 관련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HBIM 현황과 이슈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책 방향 제시',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디지털 정책 현황' 등이다. (서울=연합뉴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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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알쏭달쏭 '미스터리 신라 유적'…경주 황복사지·능지탑

  국립경주박물관 '낭산' 특별전서 불상·비석 등 관련 유물 공개"낭산 연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학계 연구 활발해지길"(경주=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경북 경주 낭산에 있는 '전(傳) 황복사지'는 문화재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유적으로 통한다.일단 명칭부터 '전해진다'는 뜻으로 '전'(傳) 자를 붙인다. 황복사가 있던 절터 같은데, 사찰 이름이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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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Buddhism, #Gyeongju

  Heritage

  Special Exhibition 'Nangsan, A Sacred Mountain in Silla Kingdom' to be held

  SEOUL, June 15 (Yonhap) -- To the east of Wolseong, Gyeongju, which used to be the royal fortress of Silla, there is a not very high mountain called Nangsan. Nangsan, which has a similar name to Na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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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불상 소유권' 재판서 日사찰 측 "약탈 아냐…조선서 양도받아"

  간논지 측 "500년간 명확한 소유의사 아래 적법하게 소유"재판부 "서류나 기록 있나"…부석사 측 "시효취득 법리 검토 후 대응"(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김준범 기자 = 절도범 손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 제자리 찾기 재판에 일본 사찰 관계자가 직접 출석해 불상 소유권을 주장했다.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에 있는 사찰 간논지(觀音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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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 Queer Culture Festival allowed to resume after 3 years

  SEOUL, June 15 (Yonhap) -- The LGBTQ community in South Korea has been conditionally allowed to resume an annual festival in the heart of Seoul next month after a two-year hiatus caused by the COVID-19 pandemic, the city government said Wednesda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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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itage

  [Rediscovery of Silla (2)] 27 Human bones discovered in Gyeongju Wolseong, sacrifice of grass roots hidden behind history

  Gyeongju, June 15 (Yonhap) -- Last September in 2021, human bones of a petite female in her 20s, 135 centimeters tall, were excavated under the west castle wall of Wolseong, where royal palaces of 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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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mple, #heritage, #history

  Heritage

  Construction method of wooden pagoda in Mireuksa Temple revealed

  SEOUL, June 15 (Yonhap) -- The method and overall size of the base of the wooden pagoda in the central area of Mireuksa Temple in Iksan, which was built by King Mu (reigned 600-641) of the Baekj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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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침] 국제(日우익 '식민지배가 韓발전에 기여' 저서 낙…)

  日우익 '식민지배가 韓발전에 기여' 저서 낙성대硏 창립자 포상이대근 성대 명예교수 저서…일제의 가해 책임 부인에 이용(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우익 사관을 추종하는 일본 단체 국가기본문제연구소가 '귀속재산연구 - 한국에 묻힌 일본 자산의 진실'(이하 귀속재산연구) 저자인 이대근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제9회 일본연구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전했다.이 명예교수는 일제 강점기 한반도에 머물